<앵커>
어제(26일) 출범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늘 오전 첫 간사단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명박 당선자는 한나라당 연찬회에 참석한 뒤 태안 방제 현장을 방문합니다.
보도에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 오전 서울 삼청동 사무실에서 첫 간사단 회의를 갖고 앞으로 인수위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이 주재한 회의에는 인수위 내 7개 분과 간사와 국가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의 일부 분과 간사 등 모두 15명이 참석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차기 정부의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최근 공무원 사회가 동요할 조짐이 있다"며 "새로운 정부조직법을 최단 시일 내에 완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각 분과 간사들은 이어 소속 분과 별로 인수위원들과 별도 모임을 갖고 분과별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인수위는 모레 토요일에는 인수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워크숍도 가질 계획입니다.
이명박 당선자는 오늘 오전 한나라당의 의원·당협위원장 연찬회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충남 태안의 원유 유출 방제현장을 방문합니다.
어제 국무회의를 통과한 이명박 특검법과 관련해 이 당선자는 신속히 수사에 협조해 빨리 결론을 내림으로써, 국정혼란과 국민 불안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고 주호영 당선자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또 이 당선자와 노무현 대통령의 회동 일정은 양측 비서실장 간에 상의해 오늘 오전 중으로 날짜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주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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