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경부고속철도 교량공사구간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서 작업중이던 인부 8명이 다쳤습니다.
TBC 권준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거대한 교각 사이로 파이프로 된 구조물이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공사현장은 나무합판과 쇠파이프가 뒤엉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오늘(21일) 오전 9시40분쯤.
경주시 화천리 경부고속철도 역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15m 높이의 교량에 설치된 작업 발판대가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났습니다.
[최초 목격자 : 사람 3명이 발판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없었고, 안전장치를 갖다 놓을 시간도 없어서...]
이 사고로 작업발판대 위에서 용접과 드릴 작업을 하던 49살 정모 씨 등 작업인부 8명이 추락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공사장 인부 : (발판에 묶여 있던) 와이어가 한쪽에서부터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한쪽에서부터 이어서 무너졌죠.]
오늘(21일) 사고는 교량과 임시발판대를 연결해주는 철선이 풀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박경희/경주경찰서 감식팀장 : 지금 풀린 자국이 있지 않습니까. 고리에서 안전 줄을 걸어 놓은 자리에. 풀린 건지 고정된 것이 파손된 건지는..]
경찰은 공사 책임자를 불러 작업장 안전관리 소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관/련/정/보 - SBS 사건사고 뉴스
◆ SBSi 신개념 멀티뷰어 'Nview'로 SBS 뉴스 보기!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