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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신당-민주당 '범여후보 단일화' 급물살

<8뉴스>

<앵커>

범여권의 후보 단일화는 일단 대통합신당과 민주당의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문국현 후보는 한발짝 떨어져 있는 모양새입니다.

보도에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합신당 정동영 후보는 선진화포럼 초청 강연에서 이번 대선이 3자 구도로 진행되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범여권 후보 단일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보수진영의 두 후보와 개혁진영의 한 후보가 삼자구도를 이루게 되면 상식이 승리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깨끗한 나라를, 잘사는 나라와 함께 소망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도 울산과 대구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후보 단일화의 필요성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인제/민주당 후보 : 통합신당이 지금이라도 그런 대의를 쫓아서 기득권을 버리고 오직 국민 앞에 국민의 진정한 선택을 위해서 나서주기를 바라고 있고요.]

신당과 민주당 사이에는 공동대표 체제로 50대 50 비율로 통합하는 방안까지도 논의가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신당은 민주당 이인제 후보가 요구해온 TV토론을 제한적으로 수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양 당은 최근 박상천 대표가 김원기, 정대철, 김한길 등 신당의 중진들을 잇따라 만난데 이어, 이번 주말에도 핵심인사들이 비공식 회동을 갖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단일화 일정이나 방법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공약집 마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발표될 문 후보의 공약집에는 참여정부와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당사와 삼성 본관 앞에서 잇달아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100만 민중대회 불허방침을 비난하면서 삼성 비자금 의혹에 대한 국민운동을 촉구했습니다.

권 후보는 선거법 위반이라는 선관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민중대회에 참석해 연설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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