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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넉넉한 한가위, 문화행사도 '풍성'

서울 고궁과 한옥마을서 다채로운 축제 열려

<앵커>

오늘(25일) 민족의 대명절 추석입니다. 오랜만에 고향집에 오손도손 모여서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고향에 못가신 분들도 있을텐데 서울 고궁과 또 한옥마을에서도 다채로운 축제가 많다고 합니다.

먼저,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의 풍성함을 도심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 7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쉽고 편하게 전통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한가위 국악 한마당' 행사가 열립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우리 가락이 보는 이들의 신명을 절로 불러 일으킬 예정입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탈춤과 퓨전 국악 등의 공연이 진행되며 송편빚기와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운현궁에서도 널뛰기 등의 민속놀이와 떡메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추석맞이 축제가 방문객을 맞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 숲과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등에서는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까지 민속놀이와 전통 공연 같은 다채로운 행사가 계속됩니다.

국번 없이 120번을 누르면 서울시가 진행하는 추석맞이 공연, 행사 계획을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또, 전국이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방에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오늘 낮부터는 평소 주말보다 4만여 대 많은 36만 대의 차량이 서울로 향해 본격적인 귀경길 전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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