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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술집파문' 정준하, 해명은 '거짓말'?

정준하 씨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자신의 불법주점 운영 의혹을 해명하는  기자 회견을 어젯(13일)밤 늦게 열었습니다.

정준하 씨는 이를 위해 당초 예정된 모 방송사의 인기 오락 프로그램 녹화까지 중단했는데요.

먼저 정준하 씨는 "자신이 접대부를 직접 고용한 것처럼 알려져 답답하다"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요 단란 주점에는 자신의 지분이 없고, 소개비만 받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의 핵심이 된 '여성 접대부 고용' 여부와 관련해 정준하 씨는 "손님이 데리고 온 접대부를 입장시킨 것뿐이다" "접대부 고용 사실을 알았다면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성 접대부를 고용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했던 지난 수요일 발언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요.

또 정준하 씨는 일반 음식점으로 허가를 받고 단란 주점을 운영한 점, 또 이런 과정에서 소득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점 등은 인정했습니다.

정준하 씨는 도의적 책임이 있다며 문제의 주점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계속되는 말바꾸기에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일부 네티즌들은 "정준하 씨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 "현재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준하 씨는 자신의 프로그램 하차 여부는 전적으로 제작진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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