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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호텔' 초대형 여객기 A380 도입

<8뉴스>

<앵커>

최대 8백 명이 넘는 승객을 태울수 있는 에어버스사의 초대형 여객기가 인천공항에서 시험비행을 가졌습니다. 하늘을 나는 호텔로도 불리는 이 여객기는 오는 2010년부터 우리나라에도 도입될 예정입니다.

한승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에어버스 사의 A380 여객기입니다.

얼핏 보기에도 기존의 여객기보다 동체가 2배 가까이 두껍습니다.

5백 톤이 넘는 무게에 농구장만한 날개까지 모두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객실 전체가 2개 층으로 구성돼 있고 작은 바와 장애인 화장실 같은 각종 편의시설도 갖췄습니다.

1대 가격이 3억 2천만 달러, 우리돈 3천억 원에 이릅니다.

A380을 도입하기로 계약한 국내항공사가 체험단 240여 명을 태우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험비행을 가졌습니다.

[이한나/경기도 김포시 :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인데요. 다른 비행기도 2층은 있는데 반만 2층이었어요. 근데 이것은 끝까지 2층이니까 넓고 좋아요.]

항공사 측은 복합소재를 써서 동체 무게를 줄였기 때문에 연료는 기존 보잉747기종보다 더 적게 든다고 밝혔습니다.

[조양호/한진그룹 회장 : 항공사 입장에서의 경제성 측면, 환경 측면, 고객의 안락성에 대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오는 2010년부터 한국에 들어올 A380은 LA와 뉴욕 등 장거리 노선 위주로 취항할 예정입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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