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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들어서만 300만 명…쏟아지는 미 코로나19 확진자

11월 들어서만 300만 명…쏟아지는 미 코로나19 확진자

김혜민 기자 khm@sbs.co.kr

작성 2020.11.23 05: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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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1월에만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CNN방송이 현지시간 어제(22일) 보도했습니다.

CNN방송이 미 존스홉킨스대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11월 미국 확진자는 300만2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22일 만에 300만명을 넘긴 것으로 자칫하면 11월 말에는 한 달 확진자가 400만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월별 미국 확진자 규모를 보면 3월에는 19만명, 4∼6월에는 70만∼80만 명이었습니다.

그러다 7월에 190만명으로 폭증하고 8월과 9월에도 각각 140만명과 120만명 수준이 유지됐습니다.

10월엔 다시 190만명으로 늘어나더니 11월에 또다시 크게 증가한 것입니다.

미국에서 지금까지 보고된 확진자는 1천200만명 수준입니다.

4분의 1에 달하는 확진자가 11월에 쏟아진 셈입니다.

11월 미국 사망자는 2만5천명 수준으로 25만명을 넘은 전체 사망자의 9.7%에 해당한다고 CNN방송은 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최대 명절이나 다름없는 추수감사절(26일)을 앞두고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각지에 흩어져 사는 가족이 한데 모여 추수감사절 연휴를 즐기는 풍습이 그렇지 않아도 폭발적인 확진 사례 규모를 더욱 키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이미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추수감사절 기간 여행과 외출을 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미 의사협회도 한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와 독립기념일 등을 고비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흐름이 나타났다며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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