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키장 직원 2명 눈사태 예방 폭발물 설치하다 참변

김혜민 기자 khm@sbs.co.kr

작성 2019.01.14 01:0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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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알프스 산간의 스키리조트 직원 2명이 현지시간 어제(13일) 눈사태 예방을 위해 슬로프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하던 중 폭발 사고로 숨졌습니다.

르 피가로 등에 따르면 어제 오전 8시 30분쯤 프랑스 남동부 모리옹 스키리조트의 해발 1천800미터 지점 슬로프에서 눈사태 예방 작업을 하던 이 리조트 직원 2명이 폭발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들은 대규모 눈사태 방지를 위해 슬로프 개장 전에 눈이 집중적으로 쌓여있는 곳에 소형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작업 중이던 폭발물이 오작동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프랑스 알프스 산간지대인 사부아와 오트 사부아 지역에는 밤사이 많은 눈이 내려 눈사태 위험이 커진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