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블레아니'호 들어올릴 '클라크 아담'
헝가리 부다페스트 도심의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33명 등 총 35명을 태운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침몰한 사고가 일어난 지 8일째인 현지시간 오늘 선체 인양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됩니다.
한국과 헝가리 양국 수색팀은 선체 인양을 준비하기 위해 잠수 요원을 투입해 선체에 로프와 체인을 감는 등의 기초 작업에 착수합니다.
이제부터 사고지점의 수중에 투입되는 양국 잠수 요원들은 시신 수색보다는 선체 인양 준비에 초점을 맞춰 작업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작업 과정에서 실종자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될 가능성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전날인 4일에도 침몰 선체 주변에서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헝가리 측 잠수요원들이 발견해 수습한 바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한국에서 추가로 도입된 표면공기공급식 잠수장비 1대가 추가로 투입되고 선체의 내부 수색을 위한 새 수중드론(무인탐지로봇)도 도착할 예정인 만큼 잠수 요원들의 수중 수색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헝가리 당국의 본격 선체 인양이 이르면 오는 6일 오후 시작하고, 늦으면 7∼8일 사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HSP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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