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이명박 정부 시절 18대 국회의원 전원의 내밀한 신상정보가 담긴 문건이 작성됐고, 국가정보원이 지금도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와대 지시로 검찰과 경찰, 국세청 등 권력 기관들이 총동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단독] "MB 국정원, 18대 국회의원 전원 사찰…문건 있다"
▶ [단독] 판도라 상자 열리나…국회 정보위 의결하면 공개 가능

2. 정부가 백신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러시아 백신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고령층에 접종하는데 차질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다른 백신을 접종하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 아스트라 백신 24일부터 공급…러시아 백신도 검토

3. 이모 집에 맡겨진 10살 여자아이가 온몸에 멍이 든 채 욕조에 빠져 숨졌습니다. 이모와 이모부는 "몇 번 가볍게 때린 사실은 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 이모집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10살…온몸에는 멍자국

4.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부 금액이 5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 카카오 김범수 "재산 절반 기부"…현재 가치 5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