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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주택 10만 호 공급" 공약…안철수, 바른미래당 탈당

<앵커>

윤나라 기자가 오늘(29일)의 정치권 움직임, 여야의 움직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보시죠.

<기자>

민주당의 총선 3호 공약은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10만 호 공급입니다.

수도권 3기 신도시의 교통중심지에 5만 호, 광역 및 지역 거점도시 구도심에 4만 호, 코레일 부지와 국공유지에 1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겁니다.

데이트 폭력 의혹으로 어제 영입 인재 자격을 반납한 원종건 씨 사건에 대해서는 이해찬 대표가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사과했습니다.

[이해찬/민주당 대표 :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국민과 당원께 심려 끼쳐 드린 점을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안철수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을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고 자신에게 위원장을 맡겨달라는 요구를 손학규 대표가 거부했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안철수/전 의원 : 비통한 마음으로 바른미래당을 떠납니다. 어제 손학규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을 보면서 저는 바른미래당 재건의 꿈을 접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신당 창당 등 독자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어제 불출마를 선언한 김영우, 유민봉 의원을 만나 일부 의원들의 미래한국당 당적 전환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교안/한국당 대표 : 우리 당을 위해서 헌신을 하신 분들이 계속 더 헌신해달라고 당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한편 한국당은 청와대 참모들이 여권 관련 사건의 수사를 방해했다며 내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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