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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외제차 추돌사고…현장 떠나려던 운전자 검거

<앵커>

간밤에 대전에선 외제차와 화물차가 부딪혔는데 외제차 운전자가 차를 놔두고 현장을 떠나려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혜민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한쪽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고 화물차는 방음벽에 처박힌 채 멈춰서 있습니다.

오늘(29일) 새벽 0시 10분 쯤 대전시 용두동의 한 도로에서 한 외제차량과 화물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승용차 운전자 B씨가 차를 버려둔 채 현장을 떠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B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것 같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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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의 손짓에 맞춰 해경 헬기가 한 남성을 끌어올립니다.

어제 오후 5시 30분쯤 부산 대변항 동쪽 65km 해상에서 24톤 통발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김 모 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의식을 잃었습니다.

[해경 관계자 : 투망을 하거나, 끌어당기는걸 양망이라고 하는데 로프에 장력이 엄청 걸리거든요. 줄이 터져서 머리에 맞으면 크게 다쳐요.]

해경은 김 씨가 조업 도중 끊어진 줄에 머리를 맞아 부상을 입은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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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쯤엔 경기 이천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돼지 400마리와 농장이 불에 타 6천6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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