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광주 아파트서 불…주민 30여 명 긴급 대피 소동

<앵커>

어제(11일) 저녁 광주의 한 아파트에 불이 나 3명이 다쳤습니다. 주민 약 30명이 연기에 놀라 긴급 대피했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밖으로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관들이 쉴새 없이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저녁 6시 반쯤 광주광역시 금호동의 15층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 1천 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

마트 안팎이 온통 시커멓게 불에 탔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경기도 고양시 관산동의 한 마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화재 당시 마트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과 마트에 있던 상품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

어제저녁 6시쯤엔 충남 아산시 음봉면 한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창고 내부 500여 ㎡가 모두 타 1천 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작업 중이던 근로자 여섯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 옆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어제저녁 7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문화동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SUV가 식당과 주택으로 돌진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