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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노인요양원 건물서 불…30여 명 긴급 대피

<앵커>

오늘(20일) 새벽 경북 안동에 있는 노인 요양원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1층에서 시작된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8층까지 연기가 번지면서 어르신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1층 창문 밖으로 뿜어져 나온 연기가 위층으로 계속 올라갑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쯤 경북 안동시 송현동에 있는 노인 요양원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건물 1층 인테리어 가게에서 시작돼 20분 만에 꺼졌지만, 3층부터 8층까지 위치한 요양원까지 연기가 번져 노인 30여 명이 대피하고 인테리어 가게 주인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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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이동의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3살 한 모 씨가 숨졌고 주택과 가재도구가 타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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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반쯤 광주 용강동의 목조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택이 붕괴돼 소방서 추산 1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집주인이 집을 비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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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전북 순창군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이 운행 중이던 경운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타고 있던 79살 허 모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2명도 중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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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전북 군산시의 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택시가 충돌해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29살 백 모 씨와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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