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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진 '아이패드 프로'…'애플 TV'도 발표

<앵커>

애플이 기존 아이패드보다 화면을 크게 키운 신제품, '아이패드 프로'를 발표했습니다. 애플 TV 신제품도 3년 만에 함께 공개했습니다.

LA 박병일 특파원입니다.

< 기자>

[이것이 바로 '아이패드 프로'입니다.]

애플이 새로 공개한 아이패드 프로는 화면 대각선 길이가 12.9인치입니다.

기존에 출시된 9.7인치짜리 아이패드 에어나 7.9인치 아이패드 미니보다 훨씬 큽니다.

화면 해상도는 15인치 '맥 북 프로'보다 높으며 배터리 수명도 10시간에 달합니다.

[팀 쿡/애플 최고 경영자 : '아이패드 프로'는 최첨단 기술과 혁신의 산물입니다.]

사용자의 힘과 기울기 등을 자동 감지하는 애플 펜슬,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 전용 스마트 키보드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필립 실러/애플 마케팅 부사장 : '스마트 커넥터'라 부르는 이 부분은 전원과 데이터 그리고 '스마트 키보드'를 연결해줍니다.]

애플 TV 신제품도 발표했습니다.

셋톱 박스에 블루투스로 연결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리모컨'이 특징이며, 음성 명령 인식 기술인 '시리'를 통해 보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받아 감상할 수 있는 기능도 첨가했습니다.

애플은 이와 함께 사용자 터치 압력 크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 기능을 도입한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도 새로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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