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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얇은" 신형 아이패드 에어 공개

<앵커>

애플이 오늘(17일) 최신형 아이패드 에어를 공개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A 박병일 특파원입니다.

<기자>

애플이 오늘(17일) 공개한 2014년형 아이패드 에어입니다.

두께가 6.1mm로 2013년형 아이패드 에어의 두께보다 1.4mm가 더 얇습니다.

또 최초 모델인 2010년형 아이패드의 절반도 되지 않는 두께입니다.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이라면서 아이폰 5s와 6, 그리고 6 플러스에 포함된 '터치 아이디', 즉 지문 인식 센서를 달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필 쉴러/수석 부사장 : 은색, 청회색, 금색 등 세 가지가 있습니다. 터치 아이디 기능도 포함하고 있고요.]

2014년형 아이패드의 기본 모델 가격은 499달러, 아이패드 미니의 기본 모델 가격은 399달러로 정해졌습니다.

애플이 신형 아이패드 에어를 내놓았지만, 올해는 신형 스마트폰과 PC 교체 주기와 맞물려 세계 태블릿 PC 수요가 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패드가 발매 후 4년간 판매 실적으로는 애플 제품 중 가장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애플이 신형 아이패드 에어를 내놓으면서 판매실적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미 태블릿 시장이 포화된 상태에서 아이패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다시 일으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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