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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상주 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6명 사상

<앵커>

어제(2일) 저녁 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의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윤나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UV가 화물차와 부딪혀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소방관들이 탑승자를 구조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6시 40분쯤 경북 상주시 청원-상주고속도로에서 61살 이 모 씨가 몰던 SUV가 화물차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55살 임 모 씨가 숨지고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또 사고 여파로 상주 방향 3㎞ 구간이 50분가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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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10분쯤 인천시 연수구의 10층짜리 상가건물 옥상에서 10살 정도 된 남자 어린이가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추락한 어린이의 신원확인 작업을 벌이는 한편 CCTV 영상을 확보해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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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법은 미국 선교단체에 줄 거액의 배상금을 피하려고 위조문서를 법원에 제출한 혐의 등으로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김 목사는 지난 2000년 북한에 교회를 짓기로 하고 미국 선교단체에서 지원금을 받았지만, 교회를 짓지 못해 150억여 원을 물어주게 되자 이를 피하려고 법원에 위조문서를 제출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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