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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용차 등 '7중 도미노 추돌'…원인 조사 중

<앵커>

어젯(25일) 밤 경기도 고양시에서 좌석 버스가 승용차와 부딪친 뒤 다른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7중 추돌 사고로 버스 승객 등 5명이 다쳤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위에 유리조각이 가득합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경기도 고양시 백석사거리에서 51살 변 모 씨가 몰던 좌석 버스가 43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와 충돌한 뒤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이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버스 승객 등 4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직진하던 버스와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신호위반 여부 등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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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르고 소방관들은 쉼 없이 물을 뿌려댑니다.

어제저녁 8시 50분쯤 전북 군산시 새만금 북로의 한 알루미늄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 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용광로에 남아 있던 열기가 주변 컨베이어 벨트 등에 옮겨붙으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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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20분쯤에는 서울 공덕동 마포대로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부딪쳐 승용차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5살 김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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