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일본 기업,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배상" 판결

일제 강점기에 강제 징용돼 노역에 시달린 피해자들에게 당시 구 일본제철의 후신인 신일본제철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고법은 강제 징용 피해자 4명이 임금도 못 받고 강제노역에 시달렸다며 각각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번 판결로 비슷한 재판이 진행 중인 44명의 강제 징용 피해자들도 승소할 가능성이 커졌고, 다른 강제 징용 피해자들의 소송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