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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사채업자 숨진 채 발견…면식범 소행 추정

<앵커>

30대 사채업자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윤나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급 외제승용차 주변에 경찰이 통제선을 치고 사람들의 접근을 막습니다.

오늘(28일) 아침 8시 반쯤 충북 제천시 화산동의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3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목격자 : 앞문이 열려있어서 보니까 (흉기에) 찔려서 죽어 있더래.]

경찰은 숨진 남성이 사채업을 했다는 점으로 미뤄 금전이나 원한에 얽힌 면식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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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밤 충북 음성의 한 야산에서 매복 훈련 중인 군인에게 총을 쏴 부상을 입힌 40살 허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중장비 운송업을 하는 허 씨는 사냥에 나섰다가 매복 훈련 중인 군인을 산짐승으로 오인해 총을 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허 씨가 총기 허가증은 갖고 있지만 수렵 허가를 받지 않은 밀렵꾼이라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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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전남 여수의 한 편의점에서 물건값을 계산하는 척 하던 남성이 소주병으로 점원의 머리를 내려치고 현금 4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편의점 CCTV를 바탕으로 범인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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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의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7개 동을 태우고 1억 5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영상취재 : 정규혁(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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