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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찍힌 성폭행범, 담배 물고 유유히…

경찰, 광주 여고생 성폭행 용의자 공개수배

<앵커>

광주 여고생 성폭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수사에 큰 진전이 없자 용의자를 공개수배했습니다.

윤나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모자를 눌러쓴 남성이 담배를 물고 유유히 거리를 걸어갑니다.

지난 6일 전남 광주에서 집에 가던 여고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남성입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키 175cm가량에 파란색 모자와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20대 남성을 여고생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로 특정하고 보상금 500만 원에 공개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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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와 미국 유학에 활용되는 토플 시험 성적 발표가 일방적으로 연기돼, 수험생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응시자 : 성적발표가 연기되면서 제가 원하던 학교에 지원을 못하게 됐어요. 갑작스럽게 이런 일을 당하니까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ETS 측은 지난달 25일 치러진 시험의 응시자가 너무 많았고, 미국 공휴일이 끼는 바람에 채점이 늦어져 성적발표가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9일에 치러진 토플 시험도 성적발표가 늦어져 응시자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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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10분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오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기내 압력에 문제가 생겨 회항했습니다.

이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160여 명은 간사이 공항에서 5시간 동안 대기하다가 대체 여객기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공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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