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 이런 상황이면 부모 관심이 아무래도 중요할 텐데, 취약계층처럼 부모 관심 두기가 어려운 청소년들이 더 위험에 노출되겠군요?
<기자>
네, 물론입니다. 이른바 이혼가정이나 저소득 가정 등 이른바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이 게임중독에 빠질 위험이 훨씬 높다는 통계도 있었습니다.
가구당 월소득이 200만 원 이하인 가정의 청소년들은 500만 원 이상 가정의 청소년에 비해 인터넷 중독률이 두 배 가까이나 됐습니다.
부모님들의 관심과 함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