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타계한 외규장각 도서 반환의 주인공 고 박병선 박사에 대한 추모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일 영결식이 엄수됩니다.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은 고 박병선 박사의 영결식을 현지시간으로 내일 오전 10시 30분 프랑스 파리 7구에 소재한 외방선교회에서 엄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는, 프랑스로 귀화하기는 했지만 고인의 업적을 인정해서 국립묘지에 안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족들도 이 결정이 내려지면 유해를 한국으로 이송시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