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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세계] 훔친 포르셰로 광란의 질주극

호주에서 고급 스포츠카를 훔쳐 달아나던 청년이 광란의 질주극을 벌였습니다.

한 TV 방송 헬리콥터가 생생한 그 현장을 포착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호주의 골든 코스트 도로입니다.

노란 포르셰가 시속 150km 속도로 내뺍니다.

도난 차량인데요.

아이고 맙소사, 반대편 차선으로 역주행하는군요, 속도를 못 이겨 잔디밭으로 뛰어들더니 가드레일을 들이받고서야 섭니다.

아, 포기를 모르는군요, 오른쪽 앞바퀴가 덜렁덜렁 튀어 나오고 차량 뒤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와도 광란의 질주극은 중단되지 않네요.

더 이상 도주가 힘들다고 생각했나요? 멈춰선 차를 버리고 그대로 내빼던 용의자, 이번에는 검정 트럭을 훔쳐 타고 달아나네요.

나무를 받고 나서도 경찰과 한동안 숨바꼭질을 하는데요, 용의자 인적 사항이나 사건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감방 신세를 면하기 어려운 이 청년, 훔친 걸 후회할까요? 아니면 잡힌 걸 후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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