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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범 3인조의 활극?…헛다리 짚은 무장강도

<8뉴스>

<앵커>

중무장한 3인조 강도가 영화에서나 볼 법한 활극을 벌이며 한 가게로 들이닥쳤습니다. 그런데 강도들 입장에서는 참 허무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복면을 한 무장강도 3명이 렌터카 영업소로 들이닥칩니다.

권총과 산탄총을 휘두르며 직원들을 제압하고, 계산대를 뛰어넘으면서 돈을 찾습니다.

활극은 엄청났지만 훔친 것은 약간의 현금과 렌터카 한 대에 불과했습니다.

대부분 카드로 거래해 현금이 거의 없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현지 경찰은 초범들이 강도짓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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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통해 여대생에게 자신의 상반신 나체 사진을 보냈던 미국의 7선 하원의원 앤서니 위너가 결국 사퇴했습니다. 

[앤서니 위너/전 미국 하원의원: 제가 보낸 사진들로 더 이상 의원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됐습니다. 저는 오늘 사퇴합니다.]

위너 의원은 상반신 사진을 보낸 것이 범죄는 아니라며 버텼지만, 유흥업소 여종업원 등 또다른 여성들에게도 음란한 사진과 글을 보낸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건이 불거진지 보름만에 물러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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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등록금 논란이 지구 반대편 칠레에서도 뜨겁습니다.

대학생 10만여명이 등록금 인하와 교육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1인 당 국민소득이 우리돈 1000만원 정도인 칠레는 가장 싼 국립대 등록금이 700만원이나 돼 소득 대비 등록금이 가장 비싼 나라에 속합니다.

(영상편집: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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