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SBS는 오늘(13일) 창사 17주년 특집 '미래한국리포트' 발표회를 열어 새로운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꿈을 주는 리더십을 제시했습니다.
이현식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는 어떤 대통령을 원하는 것일까.
이 문제에 답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국의 현재 좌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도미니크 바튼/ 맥킨지 컨설팅 아시아태평양 회장 : 앞으로의 5년은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지도적인 위치에 올라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SBS는 여론조사와 자체연구를 바탕으로 한국이 처한 현실을 '5대 적자'로 진단했습니다.
[김상협/SBS 미래부 차장 : 생활의 적자, 사람의 적자, 마음의 적자, 신뢰의 적자, 그리고 리더십의 적자를 살펴봤습니다. 마치 낙엽처럼 쌓이고 있는데요. 더 큰 문제는 일런 것들이 쌓여서 꿈의 적자를 낳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론조사에 나타난 국민의 소망.
잘 살게 해달라, 믿음을 달라, 국민의 아픔을 보살펴 달라, 교육강국·인재강국을 만들어 달라, 미래로 이끌어 달라는 다섯가지 요구를 주요 대선후보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서두원/SBS 미래부 부장 : 국민은 차기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로 경제성장을 꼽았지만, 바람직한 국가의 모습은 빈부격차가 작은 복지국가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만족스럽지 못한 현실은 대통령만의 책임일까.
창조적인 리더십을 꽃피우기 위해서는 국민의 역할과 책임도 크다는 점을 유권자들도 알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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