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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의인' 김동수 씨 자살기도…생명 지장없어

세월호 침몰 순간까지 학생 10여 명을 구조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진 김동수 씨가 어젯(19일)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 구조됐습니다.

김 씨는 제주시 함덕리 자택에서 흉기로 자신의 손목을 자해한 뒤 의식을 잃고 쓰려졌고, 김 씨의 딸이 이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김 씨는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김 씨는 세월호 사고 이후 1년 가까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한 채 사고 후유증으로 정신적·육체적 고통과 경제난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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