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산 누출
경기 부천의 화학 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돼 7명이 다쳤습니다.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일) 낮 12시 40분쯤 부천시 오정구 내동 화학 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 관계자 등 7명이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차량에서 염산을 옮기던 중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염산 1t이 담긴 용기 2개가 실려 있었는데, 이 가운데 1개 용기가 깨지면서 염산이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천시는 안내 문자를 통해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해달라"며 "차량 운전자들은 도로를 우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석회 등으로 중화 작업을 진행한 뒤 부천시에 현장을 인계했습니다.
(사진=부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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