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서울시내버스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두고 노사가 마지막 협상을 벌이는 오늘(15일) 서울시도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시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를 대비해 무료 셔틀버스(전세버스) 투입, 지하철 증편 운행 및 막차 연장시간 확대 등 비상수송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는 자치구 관내에서만 운영했던 무료 셔틀버스를 시 차원에서 운행해 주요 간선도로에 투입, 수송력을 높인다는 방안입니다.
지하철은 비상시 출퇴근 시간대 증회 운영 시간을 과거 시행했던 각 1시간에서 2시간으로 연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와 산하 공공기관에서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합니다.
관내 초·중·고교에는 등교시간 조정을 요구하고 민간 기업체에도 재택근무와 유연근무 시행을 독려합니다.
시는 교육청과 서울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에 공문을 발송하고 협조를 구했습니다.
홍보와 안내도 강화합니다.
파업 시행에 앞서 지난 14일 서울시 홈페이지 등에 미리 비상수송대책 운행 노선도를 게재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시내버스 노사가 합리적인 대안에 이를 수 있도록 서울시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동시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셔틀버스 투입, 지하철 증편 등 비상수송대책도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