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담배 소송'을 벌이는 건강보험공단이 전체 보건의료계와 손잡고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오늘(24일) 서울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전체 보건의료계를 망라한 '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을 발족하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단에는 대한의사협회 등 6개 의약단체가 '고문단'으로, 대한폐암학회 등 8개 전문단체가 '자문단'으로 참석합니다.
대책단은 담배 소송의 보건의료 쟁점에 대해 지금까지 축적된 학문적 근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담배회사들의 주장을 검증하는 등 건보공단의 담배소송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건보공단은 전체 폐암환자들을 대상으로 벌인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4월 KT&G, 필립모리스, BAT 등 국내외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537억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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