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은 오늘(8일) 오전 서울 경희대 오비스홀에서 전국 대학 교양교육 담당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사회에서 교양기초교육의 새로운 의의'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인제대 인간환경미래연구원장인 이태수 교수는 "일제 강점기와 설익은 미국 대학제도 도입으로 우리나라 대학 내에서 교양교육은 '그 자체로서의 가치'가 아닌 '전공을 위한 도구적 가치'로 고착돼왔다"고 지적하며 "교양교육은 학생들이 직업활동을 포함해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을 돕는 '자유교육'"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로아노크대 폴 한스테트 교수는 "미국에서는 최근 영역별로 골고루 공부하게 하는 분배적 분위기에서 벗어나 지식분야를 통합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교양교육이 바뀌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미국 보스턴대 내털리 맥나이트 교수는 "미국대학교육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고용주들은 교양지식과 응용지식이 융합된 형태의 교육을 요구한다"며 "80% 이상의 고용주가 효과적인 의사소통능력, 비판적 사고와 분석기술 교육 등을 선호했고, 단 20%만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교육을 선호했다"고 말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