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작년부터 자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수로 원자력발전소 건설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도쿄발 인터넷판 기사로 15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의 대 북한 핵협상에 참여했던 조엘 위트는 이달 3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북한 경수로의 외벽 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위트는 위성사진을 보면 돔 형태의 경수로 지붕도 바로 옆에 놓여 있어 기중기를 이용해 격납용기가 설치되고 나서 지붕이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수로 자체는 6~12개월 이내에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경수로가 가동되려면 배선, 제어봉 및 핵연료 피복관 설치 등 세부 설비를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에 2~3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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