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보통신 당국이 올해 상반기 2천5백여 건의 신종 휴대전화 도청 바이러스가 유포돼 천3백24만 대의 휴대전화가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휴대전화의 도청 건수는 하루 6천 건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당국은 덧붙였습니다.
중국 인터넷에는 휴대전화 도청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사이트가 천 개 이상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사이트는 삼성과 모토로라를 비롯한 고급 휴대전화도 도청이 가능하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도청 바이러스는 주로 바이러스 파일을 전송해 피해자가 열어보면 감염이 되고, 일단 감염되면 모든 통화내용과 문자 메시지가 바이러스 유포자에게 전달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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