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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서 또 흉기 난동…6명 부상

중국 신장서 또 흉기 난동…6명 부상
최근 중국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신장위구르족자치구에서도 무고한 행인을 상대로 흉기 습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신화통신은 현지시각으로 어제저녁 8시쯤 신장자치구 서부 도시 카스의 대로에서 한 20대 남성이 갑자기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학생 1명을 포함해 6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범인은 사건 발생 직후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체포되는 과정에서 흉기로 자살했고 피해자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학생은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범인의 옷 주머니에는 대마초가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병 다섯 개가 발견됐다고 현지 공안은 전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3월 푸젠성의 초등학교 앞에서 한 남성이 초등학생 1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8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고, 최근에도 허베이성과 인근 산둥성에서 젊은 여성들을 상대로 한 흉기 습격 사건 7건이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흉기 난동 사건을 중국의 급격한 사회변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회 병리현상이라며 빈부격차 심화 등에 따른 사회적 불만이 비정상적 방식으로 표출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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