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숭례문에 불을 질러 전소시킨 혐의로 구속된 70살 채 모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4일 채 씨를 구속한 뒤 닷새 동안 보강조사를 벌였으나 추가 혐의나 공범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채 씨는 19일 오전 남대문서를 나서면서 "억울하다. 검찰에서 다 밝히겠다"고 말해 순순히 범행을 시인했던 지금까지의 입장을 바꿨습니다.
경찰은 방화 사건 수사를 일단락하고 서울 중구청과 소방 당국, 무인경비업체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관리 부실 의혹에 대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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