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 22일의 17대 대선 공식 선거전이 어제(27일) 막이 올랐습니다. 유세 분위기가 초반부터 아주 치열합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정동영 후보는 어제 여수 엑스포 유치 환영 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도라산 역에서 '통일 경제시대 비전 선포식'을 가진데 이어 대전역과 서울 명동을 누볐습니다.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아들 같은 대통령, 자매와 같은, 부모와 같은 대통령, 가족 대통령의 시대를, 여러분, 저와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십시오. 도와 주십시오.]
정 후보는 오늘은 인천과 경기 지역 등 수도권 표심 공략을 위한 거리 유세에 나섭니다.
어제 동대문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명박 후보는 대전, 대구, 부산 등 경부선 핵심도시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명박/한나라당 후보 : 반드시 경제를 살려 서민에게 희망을 주겠습니다. 무능하고 파렴치하게 책임감도 느끼지 못하는 정당, 이번에는 반드시 교체해야 합니다. 여러분.]
이명박 후보는 오늘은 천안과 아산 등을 돌며 충청 지역 유권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회창 후보는 첫 유세지로 노량진 수산시장을 택한데 이어 어제 하루종일 시장과 역 주변을 돌며 서민경제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이회창/무소속 후보 : 앞으로 더욱 나아진다는 희망찬 소리가 여기 일하시는 분들 입에서 나오도록 열심히 노력하고자 합니다.]
이 후보는 오늘 오전에 증권사를 방문한 뒤 내일로 예정된 관훈토론회 준비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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