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타구아와 올림피아는 온두라스의 오래된 축구 라이벌입니다. 지난 17일 페드로 트로글리아 신임 코치가 올림피아팀에 부임한 뒤 모타구아팀과 처음 맞붙으면서 양 팀 팬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하지만 경기 시작 전 올림피아팀 팬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모타구아팀 선수들을 태운 버스를 공격하면서 유혈 난동이 시작됐습니다. 선수 3명이 다치자 경기장 안팎에서 팬들 간 싸움이 벌어진 겁니다. 무장한 경찰이 최루가스를 쏘며 해산에 나서면서 경기장 안팎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결국 4명이 숨지고 7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두 팀 팬 사이의 싸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09년에도 다툼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을 입었고, 2016년에도 1명이 숨졌다고 합니다. 축구 때문에 벌어지는 비극적인 사고들, 이제는 막아야 하지 않을까요?
(SBS 비디오머그)
하지만 경기 시작 전 올림피아팀 팬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모타구아팀 선수들을 태운 버스를 공격하면서 유혈 난동이 시작됐습니다. 선수 3명이 다치자 경기장 안팎에서 팬들 간 싸움이 벌어진 겁니다. 무장한 경찰이 최루가스를 쏘며 해산에 나서면서 경기장 안팎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결국 4명이 숨지고 7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두 팀 팬 사이의 싸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09년에도 다툼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을 입었고, 2016년에도 1명이 숨졌다고 합니다. 축구 때문에 벌어지는 비극적인 사고들, 이제는 막아야 하지 않을까요?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