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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총리 비서실 불 나 진화…"형광등 발화 추정"

정부서울청사 총리 비서실 불 나 진화…"형광등 발화 추정"
▲ 정부서울청사 9층 국무총리 비서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마친 뒤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오늘(11일) 밤 10시 52분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9층 국무총리 비서 사무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청사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관 70여명과 소방차 등 장비 26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22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나 대피 인원은 없었습니다.

소방관계자는 "형광등에서 스파크가 튀어 발화해 연기가 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경보기가 울려 방재실 직원이 119에 신고했다"며 "현장에 도착하니 직원들이 불을 끄고 있었는데 완전히 꺼지지 않아 매캐한 연기가 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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