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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기 때문에…아파트 화재로 주민 대피

어제(22일)저녁 7시 40분쯤 서울시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침대와 책장 등이 불에 타 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주인이 전기난로를 켜놓고 외출한 사이 침대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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