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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팀 "모든 역량 집중해 이번 주 수사기록 검토 마무리"

박영수 특검팀 "모든 역량 집중해 이번 주 수사기록 검토 마무리"
최순실 국정 농단 의혹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번 주 중 검찰 수사기록 검토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오늘(12일) 오전 브리핑에서 "특검이 수사해야 할 사항이 방대하므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이주 중으로 기록 검토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부터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이전을 시작해 이번 주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수사자료 검토와 사무실 이전이 마무리되면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차 파견검사 10명이 공식 파견 인사 발령을 받고 오늘부터 특검팀에 출근함에 따라 특검팀은 특검보 4명과 파견검사 20명으로 수사 핵심 인력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검찰 수사관과 경찰관 등 파견공무원 40명 인선은 대부분 완료됐지만 변호사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특별수사관 40명 인선은 이번 주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특검팀은 수사 기록 검토가 완료되는 시점에 각 특검보와 파견검사들의 업무 분장을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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