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한 남학생이 옷이 벗겨진 채 교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사진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9일) 오후 12시 반쯤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옷이 벗겨진 남학생이 교실에 쓰러져 있는 사진 3장과 학생을 폭행했다는 내용의 설명이 올라왔습니다.
경찰은 "게시물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학교폭력이지만 학생들이 장난으로 연출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사건 당사자들의 신원이 파악되면 경위를 조사해 처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