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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찰력 2배' 폭동 진압 수위 대폭 강화

런던 북부 토트넘에서 시작된 '영국 폭동'이 소 도시 등으로 확산된 이후, 영국 정부가 폭동 진압 수위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영국 당국은 폭동 초기보다 배로 늘어난 만 6천여명의 경찰력이 배치됐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경찰은 초기 '무력한 대응'에 대한 비난을 의식해, 거리 곳곳에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단호한 대처 방침을 밝히고 있습니다.

아울러 런던 경찰청은 지금까지 천 144명을 체포해 이 가운데 693명을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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