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쇼트트랙 1000m] '중국 간판' 왕멍 대회 3관왕

한국은 아쉽게 메달 놓쳐

'중국 간판' 왕멍이 대회 마지막날인 9일 강원 강릉실내종합체육관 빙상장에서 열린 2008 세계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2초595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3관왕'을 기록했다.

9바퀴를 도는 경기에서 중국의 왕멍과 조우양은 한국의 양신영과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며 접전을 펼쳤다. 아쉽게도 중국의 견제에 끝까지 선두로 나설 기회를 놓친 양신영 4위로 밀려났고, 중국의 왕멍은 가장 먼저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며 대회 '3관왕'을 확정했다. 중국의 조우양은 1분32초636으로 왕멍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개인 경기에서 대회 첫날 1,500m 결승에서 양신영이 은메달을 차지한 것 외에 이른바 '노메달' 의 부진한 결과를 냈다.

쇼트트랙 세계최강, 대한민국! -- 세계선수권 대회 주요 경기 다시 보기
 


[생생영상]빙상장을 달군 그녀의 화려한 댄스!!

 

◆ [계주] 한국 남자 '금메달'로 피날레 | 한국 여자, 자존심 지킨 '금메달'

◆ [500m] 송경택 동메달, 오노 '금메달' 설욕 | 한국여자 노메달 수모

◆ [1000m] 이호석, 오노 2관왕 저지하며 '金' | '중국' 왕멍은 대회 3관왕

◆ [1500m] 송경택 극적인 金…오노 실격패 | 양신영, 아쉬운 '은메달'

◆ [3000m] 이승훈, 1위로 '왕중왕' 등극 | 중국 추양, 3000m 우승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