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전날 밤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받은 한 소녀의 꿈 속 여행을 따라가며 시작됩니다.
거장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선율 속에 펼쳐지는 동화 속 주인공들의 화려한 안무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고전의 반열에 올렸습니다.
여러 극단들이 연말 단골 메뉴로 무대에 올리는 <호두까기 인형>이 올 겨울엔 좀 특별한 버젼을 선보입니다.
이른바 한국형 <호두까기 인형>인데요.
[제임스 전/연출 : (Q: 한국형 <호두까기 인형>이라니…) 재밌게, 생동감 있고, 극적 요소도 많이 집어 넣었어요. 각 나라 춤이 나오는데 한국 춤이 없어서…그걸 한국적인 거, 의상을 좀 바꿔봤고….]
다국적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외국 무용수들도 많이 초청됐습니다.
[젠스 웨버/몬테카를로 발레단 : (Q: 어떤 역을 맡았나?) <호두까기 인형>에서 왕자역을 맡았습니다. 한국에서 공연할 수 있게 초대되어 기쁘고, 공연이 기대됩니다.]
서양 고전 발레에 우리의 전통 색깔을 입힌 한국형 <호두까기 인형>!
깜찍한 장난감 병정들과 함께 꿈의 여행을 떠나보실까요?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