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새벽 0시 동대문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명박 후보는 첫 유세장소인 서울역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이 후보는 서울시민 덕분에 이 자리에 섰다며 정권교체의 불길을 이어가자고 호소했습니다.
[이명박/한나라당 후보 : 반드시 경제를 살려 서민에게 희망을 주겠습니다. 무능하고 파렴치하게 책임감도 느끼지 못하는 정당, 이번에는 반드시 교체해야 합니다. 여러분.]
이 후보는 이어 대전, 대구,부산 등 경부선 핵심도시를 KTX로 이동하며 릴레이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대구에선 대북합의를 꼼꼼히 따지겠다며 현 정부정책을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내년 1년 한 해만 저질러놓은 것 좀 수습하고 그 다음 해부터 벌떡 일어서도록 만들게요.]
지원연설에 나선 강재섭 대표는 정동영 후보를 패륜정당 패륜후보, 이회창 후보를 배신자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전 대표는 오는 30일, 당의 취약지역인 호남에서 첫 지원유세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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