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알록달록 원색의 줄무늬, 펄이 들어가 반짝거리는 소재, 고리가 있는 형태의 디자인, 그리고 청바지 재질의 데님 스타일.
이번 겨울 주목 받는 레깅스 일명 쫄바지들입니다.
[배수진/성동구 행당동 : 마른체형은 보완할 수 있고 겨울에 패션어블해보여서 좋다.]
[아한/유학생 : 겨울에 짧은 바지하고 치마를 입을 때 레깅스를 입으면 패션어블해보여요!.]
날이 추워지면서 얇고 단조로웠던 디자인이 화려해지고 두꺼운 소재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조영아/레깅스 업체 관계자 : 예전에는 단순한 디자인이었던 것이 올해들어서는 칼라, 소재가 다양해지고 있고 실매출이 3배 이상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고리 형태로 된 레깅스는 길이가 발바닥까지 이어져 다리가 길어지는 효과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스키니진과 같은 느낌을 주는 청바지 재질의 데님 레깅스도 바지 대용으로 입을 수 있어 여성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입니다.
하지만 자칫 잘못 입으면 다리의 실루엣이 적나라하게 나타나 오히려 뚱뚱해 보일 수 있습니다.
레깅스를 고를 때 자신의 발목이나 종아리 중 가장 가는 부분에서 끝나는 길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가 굵은 사람은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이나 옆선이 있는 디자인으로 시선을 분산시키면 날씬한 느낌을 줍니다.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