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근혜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정상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박 대통령 "北 도발 제거되면 남·북·러 협력 재점화"
2. 태풍 '남테운'의 영향으로 경남 일부 지역에 이틀 동안 300㎜ 가까운 폭우가 내렸습니다.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행인이 실종되고, 산사태도 도로도 통제됐습니다.
3. 배터리 결함이 확인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고객에 대한 배터리 점검과 환불이 오늘(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제품 교환은 오는 19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갤노트7 '환불-점검' 시작…"내년 3월까지 교환"
4. 고등학생들만 타고 있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도로 옹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학생 다섯 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5. 국민안전처가 한밤중에 보낸 재난 안전 문자메시지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어젯밤 시스템 오류로 무려 2만 명에게 10분 동안, 100통 가까운 문자 메시지를 쏟아냈습니다.
6. 거제에 이어 부산에 사는 40대 남성이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 차량용 내비게이션 이용자가 늘면서 전문업체와 통신사, 포털사에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장 빠른 길을 정확히 알려주는 내비게이션을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