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달 수출이 1년 전보다 18.5%나 줄어 6년 5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이 경쟁적으로 돈을 풀며 한국의 수출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는 데다 내수까지 부진해 올해 3%대 성장이 어려워 보입니다.
▶ "1월 수출 18.5% 감소"…6년 만에 최악의 상황
▶ 전 세계 '환율 전쟁'…3% 성장에 드리운 '먹구름'
2. 정부와 청와대가 '1월 임시국회 폐회'를 앞두고 주요 경제 법안 처리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입법을 통해 대통령과 정부가 마음껏 일하게 한 뒤, 나중에 결과로 평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3. 새누리당 내 친박 대 비박 간의 세 대결이 본격적으로 불붙었습니다. 최경환 의원과 친박계가 이른바 진박 예비후보들에 대한 전폭 지원에 나서자, 김무성 대표와 비박계 의원들도 대규모 저녁 모임을 갖고 총선 생환을 다짐했습니다.
▶ 본격 지원나선 '친박'vs 총선 생환 다짐 '비박'
4. 설을 앞두고 열차표 매매 사기가 기승입니다. 인터넷에서 열차표를 지나치게 싼값에 내놓고 현금 이체를 요구하는 경우는 의심해 봐야 합니다.
5. 2014년 여름 소백산에 방사된 여우가 북한으로 올라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여우는 경북 소백산에서 경기 가평, 파주를 거쳐 군사분계선을 넘어서 개성까지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단독] 무리서 떨어진 '소백산 여우', 北에서 신호
6. 마트 주차장에서 여성 운전자가 카트를 반납하러 간 사이 차 뒷좌석에 몰래 탄 납치 강도 용의자가 검거됐습니다. 쇼핑한 물건을 차에 실은 뒤 카트를 반납하러 갈 때 차 문을 잠그지 않는 허점을 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