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정치연합이 내년 총선 공천에서 1, 2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은 배제하기로 해, 박지원 의원 등 당사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부산으로, 안철수·김한길 등 전·현 대표들에 대해서는 열세 지역으로 출마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 미국의 기술이전 거부로 논란이 된 F-35기 도입 사업, 그런데 제조사와 협상 계약을 우리 정부가 아닌 미국 정부가 하고 있습니다. 기술이전도 못 받으면서 2천500억 원의 대행료까지 줘야 할 상황입니다.
3. 폴크스바겐 사태 이후 경유차 배출가스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최근 정부가 경유차의 도로 주행 시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조사했더니 인증 때보다 최대 8배 많이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왜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지 취재했습니다.
4. 20~30대 한국인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모든 연령층에서 자살률이 다소 감소했지만, 유독 20~30대 남성의 자살만 증가했습니다.
5. 추석을 앞두고 부모들이 인기 장난감 구하기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기 캐릭터 장난감은 원래 가격의 3배까지 웃돈이 붙어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6. 우리 국민은 지난 2분기 은행에서 돈을 빌려 집을 사는 등 주택자금으로 쓰고 씀씀이는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기관에서 가계로 풀려나온 돈은 많지만, 소비에 쓸 돈은 없는 겁니다.
7. 이태원 살인사건의 피고인인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이 16년 만에 우리나라로 송환됐습니다. 패터슨이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초 첫 재판이 열리는데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