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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어두운데서 책 보면 눈 나빠져? 아니다!

하루에 물 8잔 이상 마셔야 건강하다.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으면 시력이 나빠진다.

모두 우리가 자주 듣거나 사실로 믿고 있는 의학상식들입니다.

하지만 상당수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인디애나주립대 연구팀이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저널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이 뇌의 10%만 사용한다는 속설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뇌손상을 입은 환자들의 경우 뇌의 거의 모든 부위가 지능과 생장, 행동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으면 시력이 나빠진다는 상식도 눈이 충혈되고 아프기는 하지만, 잠시 휴식을 취하면 곧바로 회복되기 때문에 틀린 상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밖에도 면도를 하면 털이 더 굴고빨리 자란다든가 물을 많이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상식도 모두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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